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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도

Writer's picture: Teresa FlynnTeresa Flynn

영화 "사도"는 사도세자에 대한 영화다. 역사에 사도세자가 왕이 되려고 했었지만, 27살때 영조는 사도가 왕의 자리를 위해 너무 부적합하다고 했다. 그래서 아버지 왕이 죽으려고 사도를 뒤주에 가두었다. 이 영화가 정말 심각하고 역사의 어둠을 잘 표현하기 때문에, 별점 4점을 준다.


내가 '광해: 왕이 된 남자'를 좋아하는 이유처럼, 나는 시대극과 역사적인 영화들을 많이 좋아해서 이영화도 많이 좋아한다. 그렇지만, 이 영화는 '광해'보다 더 훨씬 심각하고 테마도 어두워서 나는 완전히 다르게 감상한다. 이 영화의 테마가 어두워서, 감정적인 장면들이 더 깊게 보일 수 있었다. 나한테 제일 감정적인 부분은 사도의 어머니의 돌아가신 장면이다. 어머니의 죽음으로 사도의 정신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고, 결국에는 이 죽음은 사도의 희망이 없어지는 것을 상징하게 되었다. 그 동안, 사도의 어머니의 사랑으로 사도가 자기 아버지의 도움 없이 정신을 차리면서 왕국을 잘 통치할 수 있었는데, 돌아가신후에 어머니 대신에 아버지께서 그 사랑을 받지 못 해서 희망이 없어졌다. 그리고, 제일 슬펐던 부분은 어머니가 돌아가신후에, 영조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사도의 책임을 물었는데, 본인으로서 사도의 잘못도 아닌것이 분명히 보여서 많이 답답하고 안타까웠다.


그런 심각한 테마때문에, 이 영화를 많이 좋아했지만 그런 감정을 다시 느끼지 않도록 다시 안 볼것 같다고 생각한다. 그래도 매우 좋은 내용과 정말 관심이 있는 역사라서 이런 영화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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